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회의 열렸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공동연구 착수 회의 시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은 6월 15일 아세안과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협력 사업 구축을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 수립 공동연구 착수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됐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의장 성명에 반영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정책과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아세안 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향후 아세안과 체계적인 스타트업 협력 사업을 구축해 나가는 초석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착수 회의는 아세안 10개국 중소기업조정위원회 대표, 한-아세안 11개국의 스타트업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TF가 참여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스타트업 담당자도 참관했다. 이번 착수회의에서 한국은 정책 로드맵 마련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조사와 협력 방향 등을 발표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